[뉴스컬처 김태윤 기자] 배우 권나라가 화보로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11월호를 통해 배우 권나라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화보를 21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권나라는 명화를 연상케 하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나라는 최근 tvN 드라마 '불가살'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원래는 완전히 '집순이'였는데, 최근에는 로드 바이크에 푹 빠졌다"라며 “촬영이 없는 날에는 대본을 보고, 운동하고, 로드 바이크를 타며 하루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 외에 식이요법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옛날에는 혹독하게 했지만,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지금은 끼니를 다 챙겨 먹으면서 행복한 다이어터가 되려고 한다.
자전거를 타는 등,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면서 보다 건강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나라는 SBS '수상한 파트너'를 시작으로 tvN '나의 아저씨', JTBC '이태원 클라쓰', KBS2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 바 있다.
이들 작품이 모두 좋은 결과를 낸 덕에 작품 선구안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권나라는 "운이 좋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라며 "제가 극을 선택했다기보다 감사하게도 눈길이 가는 캐릭터를 맡을 수 있었던 것이고,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불가살'에 대해서는 "600년 전부터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와 또 복수하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라며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나라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11월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에스콰이어
김태윤 기자 fien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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