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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배우 김정화가 남편 유은성에 대한 첫인상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화는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남편 유은성에 대해 "사실 첫 인상은 별로 안 좋았다"며 "그런데 남편은 성품이 정말 좋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 내 이상형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화는 이어 "남편이 만난 지 한 달 만에 남편이 결혼하자고 하더라"며 "3달간 그 말을 들었다.
그때 느낀 게 '주입식 교육이 이렇게 무섭구나'라는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중 모습을 공개한 남편 유은성은 아내 김정화에 대해 "아내와 결혼할 때 댓글을 모두 봤었다.
악플이 많이 달려 있어 괴로웠다"고 토로하기도.
김정화는 "남편이 결혼을 잘했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오히려 내가 잘 했다.
남편이 진정한 외조왕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김정화는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2000년 이승환 M/V '그대가 그대를'로 데뷔했다.
김정화는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그녀는 지난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1년 후 미국 애틀란타에서 장남을 출산했다.
2016년에는 송파구에서 차남을 출산했다.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2009년부터 후원한 아이에게 직접 만든 옷을 선물받기도 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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