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은 인간병기 히어로의 탄생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OCN '루갈' 캡처 |
동명의 웹툰이 원작…참신한 세계관 돋보여
[더팩트 | 문병곤 기자] OCN 흥행을 이끈 배우들의 뭉친 '루갈'이 첫 방송을 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 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루갈'은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첫 방송에서 형사 강기범(최진혁 분)은 황득구(박성웅 분)를 필두로 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습격을 받아 사랑하는 아내와 두 눈을 잃었다. 강기범은 아내를 죽인 엽기살인마로 오해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런 강기범에게 루갈 팀의 수장 최근철(김민상 분)이 다가왔다. 최근철은 강기범에게 루갈 합류를 제안했다. 이에 강기범은 교도소 탈출을 감행했고 아르고스에게 쫓기던 순간에 루갈 팀의 한태웅(조동혁 분)과 이광철(박선호 분)에게 도움을 받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루갈 팀과 만나게 된 강기범은 아르고스를 잡기 위한 인간병기가 돼달라는 루갈 측의 제안을 수락했다. 인공 눈 이식을 받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강기범은 인공 눈을 이식받은 뒤 한태웅, 이광철, 송미나(정혜인 분)가 소속된 특수조직 루갈의 일원이 됐다. '루갈'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참신한 세계관에 더해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선보인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OCN의 흥행을 이끌었던 '터널' 최진혁, '라이프 온 마스' 박성웅, '나쁜 녀석들' 조동혁 등부터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까지 액션 최적화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soral21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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