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뷰티 유튜버 유깻잎(28·유예린)이 과거 학교 폭력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유깻잎이 출연했다.
심리 도사 박상희와 대화를 나눈 유깻잎은 과거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어릴 때 학폭을 당한 적이 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엄마에게) 얘기했지만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얘기를 하셨다.
그 뒤로 엄마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다.
아빠도 똑같았다.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런 거겠지’ 딱 한 마디 했다.
그 이후로 얘기를 안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전하는 말도 했다.
유깻잎은 “(내게) 할 말 좀 했으면 좋겠다고, 다 안 믿었으면 좋겠고, 당하고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깻잎은 전 남편 최고기(30·최범규)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연애 중인 전 남편을) 응원하려고 메시지를 올렸다.
전 남편이 프로그램으로 욕먹을 때 반응이 없다고 욕먹었다.
그래서 반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이 “전 남편이 먼저 연애를 시작해서 마음이 편하지 않냐”고 묻자 유깻잎은 “정확하다.
나보다 먼저 연애해서 너무 고맙다”라며 웃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플러스, 채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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