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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볼까]애틋한 '안녕, 여름'→부산 물들인 '위키드'
기사작성: 2021-06-12 12:00:00
떠나간 사랑의 애틋함…연극 '안녕, 여름'
뮤지컬 '라 루미에르', 풋풋한 소년 소녀의 우정
부산 관객 만나고 있는 '위키드'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이번 주말, 어떤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화려하고 웅장한 대극장 무대부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소극장 무대까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줄 공연 소식을 알아보는 '주말에 뭐볼까'입니다.


연극 '안녕, 여름' 크리스마스에 떠나 보내는 여름

연극 '안녕, 여름'은 6년 차 부부 태민과 여름,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작품입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었던 태민이 여름을 떠나 보내면서 마주하는 감정들을 관객에게 전합니다.
일본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2002년 초연됐고 이후 2016년 국내 초연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초연 이후 5년 만입니다.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됩니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 전쟁 속 피어난 우정

뮤지컬 '라 루미에르'가 지난 8일 개막했습니다.
'라 루미에르'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파리의 지하 창고에서 조우한 독일 소년 한스와 프랑스 소녀 소피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희망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소피 역에는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가 캐스팅됐고, 한스 역은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맡았습니다.
오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 후, 유니플렉스 2관으로 공연장을 옮겨 7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부산 물들인 초록빛…뮤지컬 '위키드'

뮤지컬 '위키드'의 부산 초연이 순항 중입니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오즈의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성장을 그려냅니다.
2012년 한국 초연 이래 부산 공연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끕니다.
오는 27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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