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 세계 청년을 대표해 유엔총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NCT127은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SM엔터 제공 |
'문화특사' 방탄소년단→'더블 밀리언셀러' NCT 127
[더팩트｜박지윤 기자]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보이그룹이 특사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한국 드라마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컴백한 보이그룹은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해준 9월 넷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 |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총회 연설과 문화 특사 일정 등을 마치고 24일 귀국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
△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연설→특사 활동 마치고 귀국 유일무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전 세계 청년을 대표해 유엔총회에 참석했습니다.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유엔과의 'SDG 모멘트' 인터뷰,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의 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유엔에서 연설한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로 연단에 섰다는 사명감과 미래세대들의 이야기를 더 잘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멤버 전원이 한국어로 연설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연설을 마친 뒤 유엔총회장을 비롯한 유엔본부 장소를 배경으로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공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이번 공연은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유엔 웹티비와 청와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습니다. 이렇게 음악이라는 범주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이자 'K-컬처의 전령'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와 함께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
△ 美 넷플릭스 장악한 韓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020)이 공개된 이후 3위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성적인데요. '오징어 게임'의 인기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홍콩,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2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총 9부작으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끕니다.  | | NCT127이 정규 3집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21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
△ NCT 127,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9월 17일 출시된 NCT 127 정규 3집 'Sticker(스티커)'가 이날 정오까지 215만2399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발매 일주일 만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NCT 127은 작년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NCT #127 Neo Zone(엔시티 #127 네오 존)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는데요, 이번 앨범으로 21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증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와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관련기사> '활동 종료' 백퍼센트...노엘, 무면허 운전으로 '체포' [TF업앤다운(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