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에게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하여 선발한다.
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 ACR)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다.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한다.
충전방법은 주차후, 차량에 비치된 휴대폰의 캠페인용 앱에서 ‘충전시작’을 누르면 ▲충전구 덮개가 열리고 로봇이 급속 충전 보호캡을 연 후 충전 커넥터를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 완료 시 로봇이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서 분리하고 차량의 충전 보호캡과 충전구 덮개를 닫는다.
이번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6월 14일(금)부터 7월 31일(수)까지의 기간 동안 개별 팀당 2박 3일 여행 일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인 ‘현대 컨티뉴(Hyundai Continue)’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들께서 충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이동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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