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희건설은 회사가 참여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올 하반기에 예고돼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은 파주운정신도시와 가까워 신도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GTX-A노선 운정역이 오는 2024년 6월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까지의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 목천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1층, 아파트 11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24가구 규모다.
인근 목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천안 중심부와 평택·안성 등 수도권 남부로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플랫폼인 ‘서희GO집’을 열고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 
등록안내
파주시가 관내 동패동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운정 서희스타힐스'와 관련해 2030도시기본계획이 나와도 기존 2020계획 때와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못 박았다. 현재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 건설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비도시지역인 해당 부지 아파트 건립 허가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파주시 도시균형발전국 관계자는 "(시 정책적으로) 2030계획이 나오더라도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비도시지역에 그걸(아파트 승인을) 해줄 수 없다"며 "그 지역이 또 일산과 붙어있는 지역인데, 같이 개발해 버리면 시의 경계가 모호해진다는 점에서도 승인은 못 해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