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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비자정책포럼] "대전환기 맞은 유통산업, 기업 혁신 선도해야"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6-29 18:11:53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 모든 혁신 활동은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얻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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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를 맞은 유통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조망하는 ‘제13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정치권은 물론 정부, 전문가 그룹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이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제13회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오늘 포럼이 유통 개혁과 혁신, 어떤 방식으로 규제를 철폐해서 소비자들에게 변화를 체감하게 할지 논의하는 진정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 주권과 소비자 권익 증진, 국민 모두 유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뒤처지지 않고 발맞춰 대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덕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생산·유통·소비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얻는 데 궁극적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이를 위해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활용을 통해 소비자가 개별 기업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경영 활동에 잘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위해 물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소비자 안전과 환경보전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 유통산업에 포지셔닝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유통산업에 대해 "엔데믹 흐름 속에 온라인 거래액은 200조원 시대에서 점차 정체될 것"이라며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와 퀵커머스의 빠른 성장에도 가속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조 회장은 이 같은 국면에서 "4차 산업혁명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 유통산업에도 변화와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융합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해 소비자 지향을 만들어 가야 하는 유통산업에 포지셔닝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전환기에 유통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파했다.
 
윤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 스마트물류,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시대 핵심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유통산업에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을 통해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 관행 차단을 통한 납품업체와의 상생은 유통생태계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회복하고 유통업과 납품업체가 동반 성장해 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추호정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대전환기를 맞은 한국 유통산업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추 회장은 "과거 20년간 온라인 커머스가 선도했던 디지털 혁신은 이제 온라인 유통기업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유통 환경과 소비시장은 유통산업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통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소비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사회문화적 시스템"이라며 "제조와 소비를 잇는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산업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유연 기자 coolcoo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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