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듀라셀과 함께 어린이 안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듀라셀은 가정 내 어린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무독성 쓴맛 코팅과 어린이 보호 포장이 적용된 리튬 동전 건전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지난해 5월부터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건전지 사용을 권장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해 쓴맛 코팅 처리된 리튬 동전 건전지 3종 및 일부 듀라셀 상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마트고'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인 우리아이 M클럽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행사 제품 구매 시 행사가에서 2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물론 예비 부모의 안전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전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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