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23개 매장서 유치 기원 광고
 | |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부산 전역 23개 매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부산 전역 디지털프라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부산광역시 삼성 디지털프라자, 주요 백화점의 삼성 매장 등 총 23곳에서 매장 안팎 전시물과 사이니지 영상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뜻을 광고에 담아 넓은 바다와 해운대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함께해요,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삼성전자가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내 2022년 여름 정기 세일 행사 전시물, 스마트싱스 TV 광고, 삼성 제품 신문 광고 등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 |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해운대본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민간위원회의 일원으로, 국내외에서 유치 지원 활동을 지속 펼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방위 홍보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주요 명소 전광판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 부산이 실질적 연고지인 롯데그룹의 경우 신동빈 회장이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세계소비재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 최적지로서 부산의 역량을 소개했다. SK그룹은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회장의 지휘 아래 유치 지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rocky@tf.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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