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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속 혼조 마감…애플 1.89%·테슬라 2.55%↑
더팩트 기사제공: 2022-07-06 07:30:02

다우, 0.42% 내린 3만967.82 마감...에너지주 4%↓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지수별 혼조세를 보였다. /AP.뉴시스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지수별 혼조세를 보였다. /AP.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각) 경기침체 우려 속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129.44포인트) 하락한 3만967.8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6.06포인트) 상승한 3831.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5%(194.39포인트) 오른 1만1322.24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S&P 500 지수 구성 11개 업종 중 임의소비재(2,28%)와 통신(2.67%),기술(1.24%) 등 3개 업종 관련주가 올랐고 유가 급락의 타격을 받은 에너지(-4.01%), 유틸리티(-3.43%), 산업(-1.53%) 등 8개 업종이 내렸다.

종목별로는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장주' 애플 주가는 1.89% 뛴 141.56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26%), 아마존(3.60%), 구글 모기업 알파벳(4.41%), 테슬라(2.55%) 등 역시 상승했다. 또 도큐사인과 줌비디오는 각각 6.7%, 8.5% 급등했다.

경제 성장 관련주인 디어와 캐터필러가 각각 3.2%, 2.5% 떨어지면서 연 저점으로 내려갔고 광산주인 프리포트맥모란은 6.6% 급락했다. 유가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셰브런은 2.6% 떨어졌다.

자동차 업체 포드는 분기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하게 늘어나면서 1% 하락했다.

시장은 이날 경기침체 우려와 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792% 선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2.789%)를 잠시 추월했다.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보다 단기채인 2년물 금리가 더 높아지는 역전 현상은 통상 불황의 전조 증상으로 평가된다.

이언 린젠 BMO의 미 금리 전략부문 대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밑도는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심리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뭔가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직접적인 신호는 아니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것과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영국 BOE가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영국과 세계 경제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경기 침체' 이슈로 2% 내외 하락 출발했다"면서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휴전 기대가 높아지고, 기술주 특히 클라우드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은 상승 전환 후 상승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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