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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엔솔, 2Q 영업익 전망치 하회할 것…3Q부터 회복"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7-06 07:28:31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57만원에서 52만원으로 8.8% 하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정한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8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217억원을 15.1%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4.0%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2분기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분기 크게 상승한 생산 원가가 3분기에나 판가에 전가된다는 설명이다.
중국 상하이 봉쇄 기간이 길어져 테슬라향 납품 재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3분기부터는 반대로 판가가 크게 상승하지만 생산 원가 상승폭은 크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5.7%로 직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한 구매력 약화 효과는 2024~25년에나 나타날 것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순수전기차 2차전지 탑재 용량 가정을 기존 65㎾h에서 60㎾h로 낮췄다.
2025년 전기차 판매량 추정치는 2500만대로 유지했지만, 소비자들의 구매여력 약화로 2차전지 수요는 7.5%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2022~23년 매출액 전망치는 공급 차질로 전기차 대기 수요가 충분하고, 원가 상승이 판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을 2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유럽 시장을 공략 중이어서 하반기 추가적인 합작법인(JV) 발표 및 신공장 증설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산업도 중국 상하이 봉쇄 해제와 반도체칩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2억주 가량의 보호예수 해제 이후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7월27일의 6개월 락업 해제 단기 수급 이슈만 지나면 업황 회복에 따라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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