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T 기가지니 오아시스마켓 AI 장보기 서비스 화면 사진 |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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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KT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삼겹살,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쇼핑 서비스다.
예컨대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에서 유기농 우유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고, 이후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의 음성명령만으로 다음날 7시까지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다.
KT 기가지니 가입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AI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정보는 기가지니 가입자 정보가 자동 적용된다.
또한 통신요금 청구서에 장보기 구매금액을 합산하는 ‘청구서 결제’와 기가지니 간편결제 수단인 ‘KT 지니페이’ 결제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재구매도 편리하다.
특히 KT는 향후 ‘개인화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 등의 소진 및 재구매 시점을 미리 음성메시지로 알려주는 ‘AI 소비예측’ 기능과 관심상품 할인정보 등을 제공하는 ‘AI 상품추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하루에 1인당 2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는‘오늘의 특가’ 상품과, 특정 인기상품을 골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첫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대표이사는 “기존 오아시스마켓 및 기가지니 고객들은 오아시스마켓 AI 장보기 서비스의 편리한 UI를 통해 새로운 온디맨드 보이스 커머스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도록 AI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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