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구 아파트값 3년 6개월여 만에 하락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8 21:00:00
"거래량 감소세 지속되며 서울 지역 하락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이 3년 6개월여만에 25개 자치구 모두 하락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9%를 기록하며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커졌다.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들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보합세였던 서초구가 이번주에는 0.01%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에서 모두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서울 모든 지역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2월 첫째주 이후 184주만이다.

부동산원은 “여름 휴가철 영향과 폭우로 매수 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 가격이 하향조정돼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정도”라며 “거래량 감소세가 지속되며 서울 지역의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이번주 아파트값은 0.09% 떨어지며 지난주(-0.07%)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2%, 지방은 -0.05%에서 -0.07%로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07% 하락하며 지난주(-0.06%)보다 낙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전세대출 이자부담에 따라 반전세·월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 비수기로 수요가 줄면서 매물 적체와 가격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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