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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만우절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이색적이고 유쾌한 한정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최근 대표 아이스크림 '바밤바'의 이름을 재미있게 바꾼 쌀 맛 아이스바 '벼볌벼'를 출시했다.
'바밤바의 새로운 변신', '맛있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볌벼' 등의 문구가 들어갔다.
지난해 한정 출시한 배 맛 아이스크림 '배뱀배'에 이어 두 번째 출시한 한정 제품으로 만우절을 맞아 이벤트성으로 기획됐다.
해당 아이스크림의 진위 여부를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는 만우절을 맞아 토핑과 도우가 뒤바뀐 이색 메뉴 ‘로보소 피자’를 한정 출시했다.
인기 도우인 소보로 도우를 토핑으로, 엣지 부분을 콤비네이션 피자로 바꾼 역발상 피자다.
이름도 소보로를 거꾸로 배열한 ‘로보소 피자’로 바꿔 재미를 더했다.
만우절 맞이 이벤트도 있다.
한국 피자헛은 만우절 기념으로 스페셜 한정판으로 나온 '아메리칸 스페셜 피자'를 88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리지널 엣지 기준 M 사이즈 제품을 방문포장 가격으로 8800원에 만날 수 있다.
대상다이브스의 복음자리도 만우절을 맞아 이날까지 복음자리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왓츠 인 마이 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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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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