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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미국증시가 강세장에 진입했고, 엔비디아, AMD 등 AI 관련주 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8.65포인트(0.33%) 오른 2619.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63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2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2.29%) △NAVER(1.00%) △POSCO홀딩스(1.42%) 등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97포인트(0.80%) 오른 883.10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76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7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31%) △에코프로(4.10%) △엘앤에프(4.10%) △JYP Ent. (2.18%)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펄어비스(-2.98%)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일부 유입되겠으나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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