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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는 자회사 메디잡리더스가 운영하는 병원·의료 구인구직 플랫폼 ‘메디잡’이 4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트렌드 지수에서 매주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잡은 매주 집계되는 플레이스토어 의료 관련 앱 트렌드 지수에서 4월 들어 꾸준히 1위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4월 3주 차에 집계된 지수에서 메디잡은 1만5578포인트를 기록, 2위와는 3배가 넘는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플레이스토어 의료 관련 앱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합산해 산출한다.
랭키파이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포털별로 트렌드 점수와 소셜미디어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 해당 지수를 매주 발표한다.
4월 3주 차 기준 메디잡은 성별 선호도에서 여성 81%, 남성 19%를 기록했다.
연령별 선호도 부문은 40대가 3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27%), 20대(20%), 50대(19%) 순이다.
성별과 연령별 선호도 비중은 3주 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랭키파이가 세부적으로 집계한 메디잡 연관 검색어에는 ‘메디잡 이력서’가 포함된 만큼, 메디잡은 국내 의료계 구인구직 플랫폼 업계 내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 의료 인력 구인구직 플랫폼에서 최고 수준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접목, 제휴 병의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메디잡을 중심으로, 우수 전문 의료 인력 교육·양성 사업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업계 유일 'One-Pass'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 해가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 증진에 지속 기여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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