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종소세 신고·납부해야” 안내문 발송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자를 상대로 5월31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세무서를 찾을 필요 없이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앱) 및 ARS 전화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700만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인적용역소득자 460만명(환급예상액 1조350억원)에게는 모두채움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자연자해에… 작년 보험사 해외영업 적자 전환
지난해 태평양 일대의 대형 자연재해 사고로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점포 매출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1개 보험사(생명보험사 4곳·손해보험사 7곳)의 11개국 41개 해외점포 실적 결과 순손익은 1590만달러(207억6000만원) 적자로, 전년(순이익 1억2250만달러) 대비 1억384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5월 미국령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와 8월 미국 하와이의 마우이 산불 등으로 2개 점포에서 약 1억600만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여파로, 손보사에서 7620만달러 순손실이 난 여파로 금감원은 설명했다.
효성벤처스, CNF 신소재 기업에 신규 투자
효성벤처스는 자연친화적 플라스틱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CNF)를 제조하는 ‘에이엔폴리’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왕겨, 커피찌꺼기(커피박) 등을 활용해 만드는 고강도·고내열성의 경량 소재로,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쓰인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 대비 생분해성이 높고 강도와 차단성도 강해 식품포장재부터 의료·바이오·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기조에 맞춰 효성벤처스의 지속가능한 소재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이엔폴리와 효성그룹의 다각적인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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