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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모바일 서비스 통합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RP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31일 이벤트를 종료할 때까지 날마다 선착순 25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매일 오전 10시 ‘한국투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금융거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앱에 퇴직연금 관련 메뉴를 추가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퇴직연금 전용 ‘my연금’앱의 연금관리 기능을 적용해 개별 앱 사용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주식투자부터 IRP 연금투자까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구현에 중점을두고 앱 통합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데이터 분석과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성능과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하여 차별화된 퇴직연금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 앱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퇴직연금전용 앱 ‘my연금’은 이달 31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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