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수지 기자]인크커피(INC COFFEE)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최대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인크커피에 따르면, 이번 신규 매장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1루 측 1층에 있다.
이는 국내 야구장 내 입점한 커피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약 800평대에 이른다.
특히 14m 길이에 달하는 대형 커피바가 존재감을 과시한다.
야구장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매장 외관과 함께, 내부 공간 또한 인크커피 만의 색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했다고 인크커피 측은 설명했다.
인크커피는 대형 원두 디스펜서와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로 전문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를 포함한 다채로운 메뉴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매장은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만든 스페셜 티 커피와 시그니처 음료인 론자카파 밀크를 비롯해 매장에서 당일 생산하는 베이글, 퀸아망, 데니쉬 등 90여 종의 베이커리도 판매한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메뉴 또한 선보인다.
한 매장 방문자는 “원두, 다양한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인크샵(INC SHOP)과 야구를 콘셉트로 한 고객 체험형 공간과 포토부스에서 자유롭게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점은 KIA 타이거즈와 콜라보한 다양한 굿즈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한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야구장 특성에 맞춘 테이크아웃 전용공간 ‘투고(TOGO) 존’을 운영한다.
인크커피 관계자는 “인크커피는 광주상무지구, 광주공항, 광주역 인근에 있다”며 “덕분에 광주에서 나아가 나주, 목포 등 인근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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