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올해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PC에 따르면, SPC 행복한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 운영하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학기당 150명에게 대학 평균 등록금 절반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SPC는 현재까지 장학생 2477명을 배출했으며 누적 4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SPC는 SPC 계열 브랜드 매장(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중 장학금 지원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 계획 등을 평가하고 이외에도 심사 대상 점포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SPC는 올해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선발한 가족돌봄청년 30명을 포함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체 및 정신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을 말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가족 부양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청년들을 위해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PC는 모든 대학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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