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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날렵한 옆태·풍성한 실내…티맵까지 넣어 편하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4-20 07:00:00

최근 3년간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 X4입니다.
1만1900대 정도 팔려 ‘형제’ 모델 X3보다 400대가량 더 많습니다.
작년 전체 외산 SUV 가운데 테슬라 모델Y에 이어 판매량 2위네요. 이왕 고가 브랜드를 택했다면 무난한 기본형보다는 멋들어진 쿠페형을 찾는 이가 꽤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최근 국내 소개된 BMW 신형 X2는 이 브랜드의 쿠페형 SUV 가운데 엔트리 모델입니다.
2018년 출시 후 이번에 6년 만에 나온 2세대 신형이죠. 1세대 모델이 쿠페형이라곤 하나 전반적인 실루엣이 플랫폼을 공유하는 X1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이번 신형 X2는 측면 라인을 매끈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앞뒤 길이나 폭, 높이 등 전반적으로 덩치를 키웠습니다.
최근 BMW 신차에 적용된 그릴 주변의 램프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으로 들어갔고 그물망 형태의 그릴도 신선한 인상을 줍니다.


최근 나오는 신차가 실내 가꾸기에 심혈을 쏟듯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운전석 계기반이나 중앙 디스플레이 모두 10인치 이상 크기에 연결돼 정보가 눈에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앞 좌석 팔걸이는 붕 뜬 플로팅 타입이라 공간 활용이 알찹니다.
국내에는 일부 실내외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M스포츠패키지(MSP)만 들여오는데, 투톤 컬러 시트도 눈길을 끕니다.
열선은 가능한데 통풍기능이 빠진 점은 아쉬워하는 이가 꽤 있을 겁니다.



인포테인먼트는 최신 운영체제 오퍼레이팅시스템(OS) 9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이라 처음 접하는 이도 직관적으로 쓰기 편합니다.
스스로 업데이트하고 외부 애플리케이션(앱)을 집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운전자가 많이 쓰는 티맵 기반의 내비게이션이 들어갔습니다.
BMW는 X1과 2시리즈 등 최근 나온 모델 위주로 티맵 기반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쓰는 티맵을 그대로 옮겨온 건 아니고 실시간 교통정보나 길찾기 기능 위주로 정보를 가져오는 듯합니다.
지도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표시되며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해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연동하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SUV인 만큼 주행 감성은 역동성보다는 편안함 쪽으로 살짝 더 기울어져 있는 편입니다.
일정 속도까지 크게 부족함 없이 올라가며 변속도 부드럽습니다.
주행모드가 나누어져 있는데 모드마다 차이가 두드러지는 편은 아닙니다.
스티어링휠 왼쪽 패들 시프트 부근 부스트 모드도 요긴할 때가 있습니다.
공인연비가 ℓ당 10.8㎞인데 이날 3시간 정도 도심과 간선도로 주행 후 15㎞ 언저리로 찍혔습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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