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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아 위한 15년간의 뚝심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6-13 19:20:07
아산 어린이병원 개원 '15주년'
총 누적 6만명 중증 환아 수술
국내 최다 소아 응급환자 진료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환아들을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2009년 문을 열었다.

병원은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아 15년간의 치료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5월까지 소아암, 선천성 심장 질환 등 중증 질환 소아 환자 누적 약 6만명을 수술한 것응로 집계됐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외과 남궁정만 교수(왼쪽)가 간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 건수를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간모세포종과 같은 소아암, 소아 간이식, 선천성 횡격막 탈장 등 소아외과 수술이 1만 9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심장 이식,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능 장애 등 소아심장외과 수술과 선천성 팔다리 기형이나 중증 외상성 골절 등 소아정형외과 수술은 각각 1만여 건이었다.

수신증·방광요관역류 등 소아비뇨의학과 수술은 7000여 건, 소아 백내장·녹내장 등 소아안과 수술은 5700여 건, 뇌종양·두개안면기형·모야모야병 등 소아신경외과 수술은 3600여건을 시행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국내 소아응급환자, 소아 및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도 힘써왔다.
지난해 3만 8000여 명, 누적 45만여 명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소아 응급 환자를 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중환자과 장원경 교수(왼쪽)가 소아중환자실에서 소아 폐이식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아산병원 제공
또 병원 측은 소아 응급 환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10년부터 성인 응급실과 분리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만들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소아 응급 환자 치료가 중단된 적이 없다.

또 중증 질환 환아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29개 병상의 소아중환자실과 62개 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3000여 명의 환자가 소아 및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

고태성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수술, 응급 및 중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분만 전 단계에서부터 선천성 질환을 진단해 치료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중증 질환 환아들을 치료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어린이병원은 운영할수록 재정적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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