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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내일(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 내일과 모레(9일)는 서해상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낮(15시)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12시)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모레 낮(12시)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한편,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내일오전(12시)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4~29도가 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 22~26도, 낮 최고기온 25~31도가 되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됐다.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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