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통해 추가 사진 공개
 | |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1처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이 함께 출장지 재래시장에서 과일을 보고있다. /블로그 '고공행진' 캡처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주장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됐다. 정치 블로그 '고공행진'은 24일 '이재명은 김문기를 알고 있다 (이기인)'는 글을 게재하고 이재명 대표와 김문기 전 처장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추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 대표는 김 전 처장과 함께 시장에서 재래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식당에도 앉아 있다. 사진을 공개한 국민의힘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추가 사진을 공개한다"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본인을 위해 일했던 김문기 씨를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는 이재명, 하루빨리 고인의 명예가 회복되고 이재명의 거짓과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성남시장)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1처장이 식당에 함께 앉아 있다. /블로그'고공행진' 캡처 |
김문수 전 처장은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2021년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방송에 나와서 "시장 재직 시절에 몰랐다"며"서로 안면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김 전 처장을 모른다고 한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현재 이재명 대표는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jsy@tf.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