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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대통령과 만날 이유도, 풀 것도 없어”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4 20:00:00
李대표 일문일답
“회견중 흘린 눈물은 분노의 의미
윤핵관, 또 희생양 찾아 나설 것
삼성가노 떠올라… 제할말은 할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회견 도중 흘린 눈물에 대해 “분노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의 내홍 상황에 대해 “리더십의 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 의향에 대해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도 일축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회견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는.

“분노의 의미가 가장 크다.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을 리더십의 위기란 생각이 들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면.

“당에서 김앤장 출신 변호사까지 수임해 대응에 나섰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당에서도 어려운 법리적 다툼을 예상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기각이 되더라도 달라질 건 없다.
결국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사람들은 정당과 국가를 경영할 능력이 없기에 또다시 그들만의 희생양을 찾아 나설 것이다.


―희생양에 윤 대통령도 포함되나.

“삼성가노(三姓家奴: 성을 셋 가진 종)란 단어가 떠오르긴 한다.
그 이상의 해석은 하지 않겠다.


―‘이 ×× 저 ××’라고 말한 게 윤 대통령인가.

“(윤 대통령과의) 자리에 배석했던 한 의원이 저한테 얘기를 해줬다.


―내년 전당대회에 출마할 의향은.

“지금 국민의힘의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의 수준이라면 12월쯤에 후보 공고를 내서 절묘하게 이준석이 참여하기 어려운 시점에 전대를 치르는 방법으로 국민을 현혹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당의 행동을 보면서 가장 웃고 있을 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닐까.”

―윤 대통령과 앞으로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건가.

“누가 ‘대통령도 사람이다’라고 얘기했다.
거기에 대해 사람들이 반문해야 한다.
‘대통령만 사람이냐.’ 저도 제가 할 말은 하겠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만날 의향은.

“윤 대통령을 만날 이유가 없을뿐더러 대통령과 풀 게 없다.


―주 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주 위원장께서 저에게 할 말씀이 있더라도 저는 그것을 듣지 않는 것이, 그리고 저도 어떤 말씀을 드리지 않는 것이 주 위원장에게도 저에게도 낫다.
그리고 이번 사태에서 주 위원장에게는 어떤 책임도 없다.


―윤 대통령 텔레그램을 보고 특이하다고 말했다.

“우선 저는 ‘체리 따봉’을 못 받아봤다.
많은 국민이 (윤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며 상상했던 대통령의 모습과 겹쳐지는 내용은 아니었을 것이다.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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