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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피할 수 없어” vs “추정 말고 증거 대라”… ‘성남FC 수사’ 놓고 여야 설전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0-02 20:42:1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성남FC 뇌물 의혹 수사’ 공소장에 공모했다고 적시된 것과 관련,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여당은 “손톱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이 대표를 정조준했다.
반면 야당은 “윤석열정부 실정을 가리려는 정치쇼”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언론선동과 의회폭거로도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향한 진실의 칼날은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공모’를 적시했다는 것은 그 의혹의 중심에 사실상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 대표의 무리한 언론 선동과 의회 폭거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조바심의 결과였음이 국민께 증명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방탄배지에 당대표라는 방탄갑옷을 둘렀지만 계속되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민심은 안중에도 없이 이재명 구하기 방탄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는 광고 영업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앞서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가 참고인 조사에서 “(성남FC의 광고 수입은) 자체 영업의 결과물이 아니라 성남시가 움직여 들어온 돈”이라고 진술한 것이 알려졌다.
또 곽 전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성남FC 내부 보고서에도 '성남시의 적극적 후원에 따른 광고 수입 증가'라고 적시됐다고 한다.
이는 지난 6월 “성남FC는 두산 등에서 후원금을 받은 게 아니라 규정에 따라 광고 영업을 했을 뿐”이라는 이 대표 해명과는 다르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처럼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도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실정을 감추려는 검찰의 정치쇼’라고 공격하고 있다”며 “169석이라는 숫자로 이재명 대표의 죄를 덮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욕설 정국을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성남FC에 대해 “검찰이 무슨 근거로 이 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했는지 의문”이라며 “심지어 성남FC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곽모씨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대표 시절 영입한 정치지망생이다.
검찰은 일방적인 추정과 주장을 흘리지 말고 정확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반박했다.


또 이날 민주당은 백현동 옹벽아파트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로부터 보복성 징계를 당했다는 한 공무원 주장에도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직원은 한 민간업체가 개발한 층간소음 관련 제품을 성남시가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발업자의 편을 드는 등 물의를 빚어 징계를 추진한 것”이라며 “백현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알렸다.
앞서 한 성남시 공무원은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에 반대했다가 업무 배제를 당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일하는 보복성 징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이 대표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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