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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북핵 위기 어느때보다 심각…文과 참모들 정신 차려야”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2-06 05:00:00
與, '서훈 신뢰 자산' 문 전 대통령에 "유체이탈 화법…文 수사 불가피"


뉴스1
국민의힘은 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신뢰의 자산'으로 지칭한 것을 두고 '정신 차려야 한다' '유체이탈 화법'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주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4일) 페이스북에 "서훈 실장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 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 전문가·전략가·협상가"라며 "그런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서 전 실장 구속을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과 참모들은 제발 정신을 차리시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때 한미 관계가 좋았고 북핵 위기가 해결됐나. 아무래도 문 전 대통령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다"며 "지금 북핵 미사일 위기는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북한은 연일 전쟁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을 모셨던 임종석·탁현민은 페이스북에 정치보복이니, 지난 정부 그림자와 싸운다느니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난했다"며 "역사상 최대의 정치보복을 자행한 정권이 바로 문재인 정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점식 비대위원은 "서 전 실장은 국방부, 국가정보원, 해경 등 관계기관 보고서나 보고 자료를 허위내용으로 작성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에게 되묻고 싶다.
도대체 이런 자산을 월북몰이범, 증거조작범으로 내몰은 안타까운 일을 자행하도록 한 게 도대체 누구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북한군에 피살된 이씨를 구조하지 못한 데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월북몰이를 정당한 조치인 것처럼 연일 강변하는 것은 유족을 두 번 울리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행동"이라며 "문 전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불법을 정당화하려 할수록 국민적 공분은 더욱 커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본인 치부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분노로 표출할 게 아니라 검찰에 대한 겁박과 정쟁화를 멈추고 이제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문 전 대통령은 정치적 판단과 언어로 검찰과 사법부 판단을 재단할 게 아라 스스로 보고받고 판단한 것이라고 인정한 만큼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며 "범죄 앞에 성역이 있을 수 없는 만큼 문 전 대통령 수사는 불가피하다"고 문 전 대통령 수사를 주장했다.

김병민 비대위원은 "진실의 시간이 다가온 만큼 문 전 대통령과 민주당도 정치적 수사로 진실을 은폐하려 하지말고 진실규명에 협조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자신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책임자임을 망각한 전형적 유체이탈 화법이다.
'평론가 모드'로 교묘히 책임을 회피할 심산이었다면 더욱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이자, 통수권자로서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일말의 책임이라도 느낀다면 더 이상의 궤변으로 '금도를 넘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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