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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손에 ‘王’ 쓰면 대통령, 메모 쓰면 당대표? 무당공화국 아닌가”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2-04 21:30:00
YTN라디오서 “천공 관련 의혹 깜짝 놀라. 대통령실 공갈 협박 그만하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손가락에 적힌 메모를 보며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근 역술인 천공의 관저 선정 개입 의혹 등을 두고 “모든 게 지금 무당 공화국, 점쟁이 공화국 같은 착시현상이 든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천공 관련 의혹에 “깜짝 놀랐다”며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청와대가 용산으로 옮긴 것, 이 자체가 무당 공화국으로 갔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실에서는 절대 아니라며 또 고발하겠다 하는데 대통령실은 무슨 의혹만 제기하면 고발한다고 한다”며 “무조건 부인하고 고발한다는 공갈 협박보다는 사실이 밝혀지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년 10월1일 국민의힘 경선후보자 5차 방송토론에 참석한 윤석열 당시 후보의 손바닥에 임금 왕(王) 한자가 적혀있다.
MBN 방송화면 갈무리

또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손가락에 메모를 해놓은 사진이 공개된 것을 두고도 “손바닥에다가 임금 왕(王) 자 써서 나오면 대통령 되고, 손가락에다 그걸 써서 나오면 대표 되는 거 아니냐”고 비꼬기도 했다.

이어 “설사 그렇게 순수하게 거기에 메모를 해왔다고 하더라도 왜 손가락에다 쓰느냐”며 “모든 게 로마로 통한다고, 이게 무슨 천공 스승 나와서 이런 걸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때는 손바닥에다 왕자 써서, 당 대표 후보 때는 손가락에다 쓰니까 모든 게 지금 무당 공화국, 점쟁이 공화국 같은 그런 착시 현상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 중 손바닥에 한자로 ‘왕’자를 적고 나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웃 주민이 응원 차원에서 손바닥에 적어준 글자라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건진법사 등 무속인과의 연관성을 의심케하는 일들이 이어지며 논란이 됐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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