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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전북, 韓 방위 거점'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해야"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3-03-26 18:28:32
 

강은호 전 방위산업청장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JB미래포럼에서 ‘방위산업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JB미래포럼]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전북이 전주와 새만금을 잇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전 청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제34회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서 ‘방위산업의 현황과 비전-전라북도 방위산업 신거점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강 전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북이 급변하는 동향에 미리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전북의 강점을 기회로 만들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자체의 발 빠른 움직임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전 청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세계 9위인 한국의 국방기술 수준은 오는 2025년 세계 4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방산수출 점유율 규모는 같은 기간 5위에서 3위로, 산업 규모는 20조 원에서 5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유발 인원은 15만 명으로 추산됐다.
 
강 전 청장은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제안했다.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방위산업 집단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전국의 방위산업특화 연구센터 현황도 소개했다.
방위산업 특화연구센터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외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권역별로 연구센터가 설치돼 있다.
 이 외 경남 창원과 경북 구미는 각각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각각 4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전북에는 36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이 있지만, 이를 한데 집적시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거점연구센터가 없는 상태다.
강 전 청장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새만금 등 전북에는 방위산업의 전략거점이 될 요소가 무궁무진하다”며 “탄소산업 등 미래 항공우주 방위산업에 필요한 소재산업에 강점이 있는 전북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창원과 구미, 포항, 대전 등 기존 방산산업 밀접 지역과 협업이 필요하다.
지역별, 권역별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김제 출신인 강 전 청장은 지난 1989년 연세대 재학 중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 당시부터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며 주요 보직을 역임하다 2021년 방위사업청장으로 취임했다.

아주경제=남라다 기자 nld81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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