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영상

정치뉴스 입니다.

방송/연예뉴스 | 스포츠뉴스 | 사회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홍준표, ‘판사’ 출신 김기현에 “살피고 엿보는 판사식 정치” 비판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4-01 12:10:31
“살피고 엿보면 자기 정치 없어…소신과 철학 가져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선 “자유주의 동맹 강화할 수밖에”
“이재명처럼 비리 연루된 정치인 처음…민주당의 비극”


홍준표 대구시장이 판사 출신인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살피고 엿보는 판사식 정치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실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처리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주영진 앵커의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판사라는 직종은 살피고 엿보다가 끝난다”며 “정치는 그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살피고 엿보다가 정치를 하면 자기 정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사법연수원 15기로 1989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가 된 뒤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소신과 철학이 없다.
자기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 운영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흐지부지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 대표도 비교했다.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는 온갖 비리에 쌓여있어도 뚝심있게 버텨나간다”며 “그러니 자기 진영의 사람들이 안 흩어진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준석 대표는 당대표를 하고 있을 때 얼마나 모질게 징계를 했느냐”며 “(김재원 최고위원은) 그때보다 더 망발을 했는데 그걸 어떻게 그냥 넘어가느냐”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김 대표가 지지율이 낮았는데 친윤 의원들과 대통령실 지지를 받고 대표가 됐기 때문이냐’는 질문에 “그런 자세로 대표를 하려면 대표를 그만둬야한다”며 “당대표가 되는 순간 과거는 잊고 대표로서 역할을 해야한다.
그걸 못하고 흔들리면 허수아비가 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 시장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에 가서 그러고 싶었겠느냐”며 “지금 북핵이 갈 때까지 다 가버린 상황이고 한미 자유주의 동맹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측에서도 우리나라에 일본과 합의하라고 요구를 한다”며 “북·중·러가 뭉쳐있으니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도 뭉쳐야 세력균형이 될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그러니 윤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걸 어떤식으로든 대국민 홍보를 해야하는데 여당과 홍보수석실에서 한마디도 안한다”며 “저래 놔두고 대통령만 혼자 몰매 맞게 만들고 몹쓸 놈 만들어놨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제가 정치한지 30여년 됐는데 이재명처럼 비리에 연루된 정치인은 처음 봤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대안이 없어서 죽든 살든 간에 이재명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다.
민주당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하기0 다른의견0

  • 알림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