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티라유텍이 센트랄과 손잡고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티라유텍은 자동차부품회사 센트랄과 IT전문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을 주된 사업으로 할 계획이다.
4차산업 기술을 결집해 독자적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한다.
센트랄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971년에 창립해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현대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포드 등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티라유텍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팩토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자동차 산업 및 유관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에 특화된 IT솔루션 기반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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