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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리오프닝' 수혜주…엔터株, 한달반 수익률만 35%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1-06-18 00:56:04

공식상품(MD)과 라이선싱, 콘텐츠 사업 등으로 코로나19 충격에도 비교적 호실적을 기록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지난달부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팬덤을 기반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한 가운데, 백신 접종 확대와 대면 콘서트 재개에 따른 실적 추가 개선 기대감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6일까지 하이브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의 주가는 평균 34.92% 상승했다.
 
이 기간에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에스엠이다.
에스엠의 주가(종가 기준)는 지난 4월 30일 3만200원에서 이달 16일 5만1400원으로 70.20% 급등했다.
17일에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 중 5만5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스엠을 제외한 종목들도 모두 2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같은 기간 26.84% 상승했고, JYP Ent.와 하이브는 각각 22.49%, 20.16%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엔터주 급등에 대해 양호한 음반 판매량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인한 대면 콘서트 투어 기대감도 더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음반 판매량의 경우 올해 2분기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2분기 K-팝 음반 판매량은 1739만장으로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역대 최고치 1707만장을 소폭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정부가 콘서트장을 비롯한 대중음악 공연에 대해 방역 수칙을 완화하면서 대면 콘서트 재개 기대감도 더해졌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투어 중단에도 MD 및 온라인 콘텐츠 등의 부가 매출원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해 왔는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만큼 콘서트 투어 재개는 단순 영업 정상화가 아닌 실적 추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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