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영상

정치뉴스 입니다.

방송/연예뉴스 | 스포츠뉴스 | 사회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권성동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즉시 준비하자”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2-06 05:00:00
"일상 자유 돌려드려야…대책 마련 힘쓸 것"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대한민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즉시 준비하자"고 촉구했다.
여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에 이어 세 번째로, 원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같은 주장을 내놨다.

뉴시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적어도 (내년) 1월 말에는 의무 해제 검토가 아닌 시행을 전제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며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부분 국가 역시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만 적용하고 전방위적 실내 착용 의무는 해제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무엇보다 현행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벗고 있던 마스크를 식당 출입하면서 착용하고, 착석 후 물 먹으며 벗었다가, 음식 받으러 가면서 다시 착용한다.
이후 식사하면서 벗고, 다시 계산할 때 착용하며, 실외에선 다시 벗는다"며 "이 같은 방역이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 의구심을 갖는 국민들의 의견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정부 방역대책에 가장 헌신적으로 함께 해 왔다"며 "생활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해까지 감수했다.
이제는 일상의 자유를 돌려드려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당국을 향해 "획일적이고 광범위한 의무 부여 대신 보다 국민의 자율과 의사가 존중받는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며 "자유는 현실에서 구현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신 의료시설, 복지시설 및 위중증 환자를 위한 대책 마련에 더욱 큰 에너지를 모아보자"라며 "저도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권에서는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12월 중 정부 차원의 결정이 없을 경우 내년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권에서는 가장 먼저 '노마스크' 추진을 밝힌 셈이다.

이어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이날 실국원장회의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문제를 도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 건강적 측면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게 맞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성 의장은 이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전체적으로 다듬어서 국민께 알릴 사항인데 지방정부에서 나오는 게 과연 옳은지는 전문가들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장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을 때 억울한 죽음과 고생을 하게 되는 고위험 계층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하기0 다른의견0

  • 알림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