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항공 등 각종 포인트를 하나로...'링엑스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추진
기사작성: 2020-07-04 22:22:01
링엑스 토큰은 지난달 에이프로빗 거래소와 비트파이넥스에 최초 동시 상장됐다.
 제공 | 에이프로빗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링엑스 플랫폼(대표 오세일)’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디지털오션의 공동창업자인 오세일 대표가 설립한 링엑스 플랫폼은 전세계적으로 관리 및 사용처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는 마일리지 및 포인트를 블록체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통합,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마일리지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또한 링엑스 플랫폼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비트워크(Bitwork)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된 프로젝트로, BC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농협카드, 삼성카드, 롯데멤버스의 주요 신용카드 포인트를 포함하여 총 12개 마일리지 및 포인트를 링마일리지로 전환, 통합하고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KFC, 던킨도너츠, 도미노피자,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구글플레이, 아이템매니아 등 7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링엑스 플렛폼은 수많은 기업들의 마일리지/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처를 넓히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기업들마다 저마다의 마일리지/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며 신규 회원 유치 및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제공된 마일리지/포인트 상당수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채 소멸되고 있다.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국내 이동통신 3사의 통신 마일리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간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된 마일리지는 총 1154억원 상당이다.
같은 기간 동안 고객이 사용한 마일리지는 377억원 정도에 그쳤다.

항공사의 마일리지도 소비자가에게 제공되거나 사용되지 못한 채 상당수 소멸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한항공이 1984년부터 2002년말까지 발행한 항공마일리지 가운데 34.1%에 대해서만 보너스 항공권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 기간 탑승마일로 1359억 마일, 신용카드사나 주유소 등과의 제휴마일로 306억 마일 등 모두 1665억 마일을 발행했으나 실제로는 568억마일만 보너스 항공권을 제공했다.

링엑스 플랫폼 측은 “이처럼 많은 마일리지가 쌓이고 있지만 약관에 따르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없고, 타인에게 양도·판매할 수 없으며, 특정 기간이 지나면 소멸된다.
특히 통신사 마일리지의 경우 하루에 한 번 혹은 1주일에 한 번만 쓸 수 있고, 사용금액도 결제액의 5~10%까지만 쓸 수 있는 등 제약이 많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업비트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만 총 11조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누적돼 있으며 일본은 20조원 이상, 그리고 미국은 80조원이 넘는 마일리지가 누적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200조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누적돼 있다.

이에 링엑스 플랫폼은 마일리지 기업, 마일리지 고객, 콘텐츠 제공사의 마일리지 비즈니스를 통합해 각 주체 간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실물경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링엑스 플랫폼은 또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상장에도 공을 쏟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링엑스 토큰(RINGX)이 에이프로빗(APROBIT) 거래소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 동시 상장됐으며, 이달 2일에는 국내 대형 거래소 업비트의 BTC 마켓에 연이어 상장됐다.

링엑스 플랫폼의 오세일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마일리지 통합 마켓 플레이스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링엑스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링엑스 플랫폼은 3일 수협은행과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공동 프로모션의 진행 및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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