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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부총재 쓴소리..."개인 가상화폐 투자자들, 대부분 위험 이해 못해"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5-18 17:36:12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존 컨리프 부총재가 대부분의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자신이 투자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18일(현지시간) 존 컨리프 영란은행 부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 참여해 이처럼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을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컨리프 부총재는 "가상화폐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이 많지만, 그들이 모두 가상화폐를 이해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이들은 가상화폐를 금융 투자로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화폐에는 실질적인 가치가 없으며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영란은행 부총재는 "가상화폐 투자가 매우 투기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모든 돈을 잃을 수도 있지만, 큰 이익을 볼 수도 있다"며 "투자의 성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먼리프 부총재는 현재까지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다른 금융 시스템으로 확산하지 않았지만, 둘 사이의 연결이 커지며 이러한 위험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혜원 기자 hyewonch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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