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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다운된' 표정인데...수베로 "연패라 그런가? 나 괜찮아요" [백스톱]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5-22 13:16:01
한화 수베로 감독이 5월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더그아웃 기둥에 기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기자] “지고 있으니 그런가보다.

한화가 4연패에 빠지며 다시 최하위로 처졌다.
주중에 삼성을 만나 1승 2패를 기록했고, 주말에 키움을 상대로 먼저 2패를 당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모양새.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도 살짝 ‘다운’된 듯했다.
그러나 웃으면서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4연패 중인 상황. 반등을 위한 1승이 절실하다.
선발로 이민우가 나선다.
지난 17일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주 유일한 승리이기도 하다.
키움 원정 3연전으로 보면, 20일 1차전에서 3-4로 아쉽게 패했다.
0-4로 뒤지다 3-4까지 따라갔는데 그 이상이 없었다.
전날 2차전은 2-11의 완패였다.
선발 장민재가 6실점, 두 번째 투수 주현상이 5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연패를 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연패-1승-4연패 흐름이다.
연패가 길어져 좋을 것이 없다.
선수단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수베로 감독 또한 차분한 모습이었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선수들은 굉장히 열심히 해주고 있다.
더그아웃에서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내용을 따로 밝힐 것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브리핑 내내 굳은 표정이었다.
선수들이야 격려하면 되지만, 감독은 격려를 해줄 사람이 딱히 없다.
그래서 감독직을 두고 ‘외로운 자리’라 한다.
수베로 감독에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물었다.
수베로 감독은 “난 지친 것이 아니다”며 웃은 후 “어차피 시즌은 길다.
난 여전히 에너지가 있고, 기분도 좋다.
내 루틴을 지키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난 변한 것이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팀 상황에 따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혹자들은 패하고 있으면 다르게 보기도 한다.
나는 항상 100% 노력을 하고 있다.
선수들과 코치들도 마찬가지다.
좋은 경기든, 나쁜 경기를 기복 없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연패 중인 감독이 밝은 표정을 짓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날 수베로 감독의 얼굴이 유독 어두워보였다.
스스로 “아니다”고 강조했으나 선수단이 수베로 감독을 위로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특효약은 결국 승리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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