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첫 가을잔치 티켓전쟁 후끈, 오후 2시부터 예매 오픈

만원관중이 몰린 2021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플레이오프(PO) 예매 전쟁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관중석을 모두 개방한지 다섯 경기 만에 매진을 기록한 포스트시즌이 개장 첫 가을잔치를 개최하는 대구로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7일부터 대구와 잠실을 오가며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PO 입장권 예매를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8일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첫 포스트시즌이 열리고, 9일은 잠실에서 두산의 7연속시즌 가을잔치가 이어진다.
원년(1982년)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데다 두터운 팬덤을 과시하는 팀들이 2015년 한국시리즈 이후 6년 만에 맞붙기 때문에 티켓 예매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PO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ARS,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전 좌석 예매로 진행되고, 경기시작 1시간 후까지 할 수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 중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중 후 2주가 경과했거나,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의사 소견서 필요) 등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관중 전원은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이내 발급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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