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가 또? 토리노 사랑하는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 있다

포그바. 베른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미노 라이올라가 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내년 여름 계약기간이 종료된다.
재계약 체결은 아직이다.
줄곧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여러 빅클럽들이 포그바를 원해왔다.
이적료 지불 없이 떠나게 되면, 영입전에 나설 팀은 많다.
이러한 상황 속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를 재점화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포그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시너지를 내며 도움 7개를 적립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영보이스(스위스)에 1-2로 패했다.

라이올라는 이탈리아 방송 ‘라이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에 남을지, 다른 팀으로 떠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서도 “계약이 만료되면 맨유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포그바는 여전히 이탈리아 토리노를 좋아하고, 유벤투스로 복귀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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