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윈터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석한 VIP참가자들이 행사 개막 선포 세리머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1호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기원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 더 나아가 방한 동계스포츠 관광 재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은 행사 개최 현장을 찾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한국의 동계스포츠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한한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와 주제가 등 대회 공식 상징물도 이날 발표됐다.
대회 상징물은 청소년(만 14세~24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마스코트와 주제가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이를 전문가와 대회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모 참가자들이 함께 수정·보완해 완성했다.
마스코트 공모전 수상자인 박수연(대학생) 씨, 주제가 공모전 수상자인 김근학(대학생) 씨를 비롯한 국내외 청소년 60여명이 마스코트와 주제가, 안무를 직접 공개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도 두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예리 선수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하계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청사초롱과 횃불 스키가 방한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 막이 열렸다.
에일리(K-팝)와 생동감크루(미디어 공연), CPI크루(EDM, 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K(케이)-콘텐츠를 알리고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방한 관광객 300여명을 모집했으며, 올해 3월까지 방한 관광객 약 4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로 앞으로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및 민관과 협력한 한류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365일 K-컬처를 즐기도록 해 2023년 1,000만명의 외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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