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레일관광개발은 봄을 맞아 다음 달 전국 지자체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봄꽃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 증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는 4월 8일에는 특별열차를 활용해 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등으로 출발하는 총 8개의 당일 상품이 출발한다.
충북 단양(상방리 벽화마을, 만천하 스카이워크)과 제천(청풍호 벚꽃, 옥순봉출렁다리), 문경(문경새재, 점촌점빵길), 경북 안동(하회마을, 월영교)과 영주(부석사, 소수서원), 강원 강릉(경포 벚꽃, 강릉 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를 돌아보고 축제를 즐기는 여정이다.
특별열차 코스는 △지역 대표 관광지 △지역 먹거리 체험 △이색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렸다.
전국을 아우르는 5대 벨트 관광열차 상품도 준비한다.
△서해금빛열차를 활용한 서해안투어 △바다열차를 활용한 동해안 투어 △협곡열차를 활용한 강원권 절경투어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먹거리, 지역 볼거리, 지역축제 등을 연계한 상품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내수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 관광수요확대를 위해 지역의 전통시장을 연계한 특별전세열차를 매달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6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는 일부 기차여행상품 약 10% 할인, 주요 테마파크(정선 레일바이크, 곡성 레일바이크, 청도 레일바이크)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휴가숍(근로자휴가지원사업 여행전문 몰)을 통해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인 만큼 관광 전문 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 역시 침체한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내수진작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라며 “봄을 맞아 기차여행을 통해 국내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부 부장 violet170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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