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우수 서울스테이’를 선정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스테이는 서울 소재의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매년 ‘우수 서울스테이’ 20개소를 선정해, 숙소 환경 개선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 지원은 오는5~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까지 서울 스테이 숙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다.
서울스테이 숙소 등록 방법은 서울스테이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규 숙소 등록’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또는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관광사업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을 갖춰, 숙소 상세정보, 객실 소개 등을 기재 후 숙소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테이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누리집 모집 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서울스테이’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결정된다.
서류평가 점수와 현장평가 점수를 합산해 20개소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4일 서울스테이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되면,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패 제공, 운영자 대상 교류(네트워킹) 지원 및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소통망(SNS) 활용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위생·안전·서비스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대상으로 운영 자문, 홍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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