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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넘으면서 고비가 가끔씩옵니다
비와 코로나때문에 운동이 뜸해지면서 오는것같네요
술과 스트레스도 금연의 적입니다
몸에서는 냄새안나고 입냄새는 ..음;
담배냄새말고 다른냄새가 나는듯하네요
편의점은 간식사러갈일(1달3번?) 말고갈일이없고
금전적인 여유는 조금 생겼습니다.
술마실때 담배생각전혀 안나고
노래방에서도 생각안납니다
다만 느끼한 찌개 먹고나면 가끔 조금 땡깁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고 일찍 일어나집니다.(최고강점)
담배못펴서 짜증이 나고 그런것 없어졌습니다.
폐활량이 좋아진건 등산 때문인지 금연떄문인지 아마 둘다 겠죠
끊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안핀다라는 마음 여전합니다.
주위사람들 너무너무좋아합니다.
담배피는 친구들과 만날때는 조금 불편합니다 (담배타임)
가끔 라이타가 필요해서 찾으면 어딨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살은 찌지않았습니다.
가끔 멍~몽롱~할때가 있는데 담배를 핀다고 이게 나아질것같진 않습니다 그냥멍때리는것
또 뭐가 변했을까..
흡연구역 안찾아도 되는것?
뭐 별로 변한건없네요
크게 얻은것은 없는느낌이지만 크게 뭔가를(흡연의 행복같은?) 포기하고 산다는 느낌도 절때 들지않습니다.
7개월전으로 돌아가면 다시금연 시작할것이고
20년전으로 돌아가면 담배를 시작하지 않았을것입니다.
일안잡혀서 끄적여보고 갑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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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비슷한 시점에 시작하셨고, 전반적인것두 비슷.....잘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금연 그까짓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