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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하면서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봐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3월 중순 경에 ebay에서 Goole Pixel XL 폰을 구입했습니다.
Excellent 등급임에도 외관 상 찍힘 문제도 있고 해서 반품을 결심하고 Seller에게 Free return label 받아 반품 요청을 했습니다.
일주일이면 충분히 반송이 되었을 줄 알고 Tracking no.로 조회해 보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물건이 다시 DE에 있는 배대지 (2Fasts)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Seller에게 문의를 해보니 자기네 Return label 출력장치에 오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고쳐졌지만 저에게 준 것이 Shipping address와 바코드 인식에 오류가 있는 Label인 것 같다고 하네요.
반송일이 넘어도 괜찮으니 만약 배대지로 다시 돌아오게되면 Return label을 다시 주겠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USPS DE 센터까지 와서 배송을 나갔다가 반송되어 돌아오기를 수차례 반복하고 배대지를 배송이 안 되고 있네요.
아마 바코드 상의 정보는 DE 배대지로 배송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Shipping address는 Seller의 주소가 찍혀 있으니 배송 나갔던 기사가 Seller 주소로 반품하는 것으로 인식해서 배송하지 않고 다시 반송되는 제품에 섞어 다시 센터로 되돌려 보내기를 반복하는 것 같네요.ㅠㅠㅠ
혹시 이런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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