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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쯤 아마존에서 웨어딜 20%할인 광고하길래 아이패드 사려고 웨어딜 보던중 아이패드 미니, 에어3, 프로등
장바구니 넣었다 뺐다 고민하다가 2세대 프로 512 셀룰러가 싸게 올라왔길래 등급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 결재해버렸습니다.
결재하고 보니 330불에 굿(good) 등급 이었네요... 써있는게 뭐 많지만 가격이 싸니깐 일단 받아보자 생각하고
정밀검수도안되는 오내집으로 발송하고 태블릿고정가(6불)로 결재해버렸네요. 관세는 4만원 좀 넘게 나왔구요..
그리고, 오늘 택배 도착하여 개봉해 보았습니다.
어랏, 굿 등급인데 패드 앞, 뒤 완전 깨끗해서 뭐가 굿 등급이지하던찰라 왼쪽모서리 끝부분 2mm정도 강화유리에 금갔네요. 요것말고는 다른곳은 멀정.
주문내역대로 용량도 512에 셀룰러로 왔구요. 배터리 사이클 0회에 보증은 2020년 7월 16일로 확인되네요.
아마, 이전 사용자가 제품 받자마자 모서리 금간거 때문에 그대로 아마존에 반품한걸로 보이더군요.
혹시나 완전 전투형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패드 상태가 이정도로 마무리되서 너무 기쁘네요,..
결재전에 잠깐 이것저것 고민했었다가는 아마 놓쳤을꺼 같아요. 요 아이패드는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야 겠습니다.
다음 웨어딜에 다들 득템하세요~
이상. 아이패드 프로 구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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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심조심 써야겠어요. 강화유리 붙이고, esr케이스로 주문해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