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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견업자의 뜬장에 갇혀있던 푸들 '알리'
분류: 유기/구조
이름: 뀨ㅇㅠㅇ


등록일: 2017-10-11 19:00
조회수: 862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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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견업자의 뜬장에 갇혀있던 푸들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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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견업자 뜬장에 갇히다

 

흔히들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푸들들을 쉽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삶과는 전혀 반대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뜬장에 갇혀 비에 오물에 불은 사료를 먹어야 했고, 주어져있던 물은 구정물이 되어 벌레 유충이 떠다닙니다.

그렇게 속수무책의 공간에 갇혀있던 푸들. 바로 나주천사의집으로 구조되어온 알리입니다. 보기만해도 어지럽게 꼬여있는 털과 목에 단단히 묶여있던 해묵은 목줄만으로 그곳에서의 시간을 추측할 뿐입니다. 업자로부터 아이를 데려갈 수 있게 해달라고 설득 할때에도 아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았습니다.

어떤 운명으로 아이는 잔인한 육견업자의 뜬장까지 갇히게 된 것일까요?

혹시나 길거리를 떠돌다 날카로운 눈에 띄어 잡혀 들어간 것은 아닌지... 그렇게 아이는 오랜시간을 그곳에서 지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 여름 가만히 서있어도 힘든 폭염의 날씨를 기댈 곳 없이 홀로 버텨왔을 아이...

 


다시 새로이 시작된 삶, 알리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갇혀지내야만 했던 공간에서 마당을 밟고 방에서 칼바람을 피해 잘 공간도 생겼습니다. 남자 아이인 알리는 중성화 후에 다른 아이들과 합사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구조된 아이에게 행복의 순간이 생겼고, 이제 그 순간 순간들을 위해 하나씩 해 나가야 합니다.

너무나 마른 몸에 살도 찌워야 하며, 그곳에 있었던 동안 엉망이 되어버린 꼬일대로 꼬인 털 속의 피부까지 치료해나가야 하는 아이.

배변물이 쌓여있는 뜬장을 뒹군 아이의 피부는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리하여 중성화를 포함한 아이의 병원비를 모금함을 통해 마련하고자 합니다. 치료를 통해 완전히 회복된 후에는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도 할 예정입니다.

 


사랑스러운 알리, 진정 행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시오.

 

뜬장에 갇힌 오랜동안의 삶, 말하지 않아도 덧붙이지 않아도 얼마나 고단했던 삶이었을지를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때마다 밥을 먹는 일도 힘겨웠던 공간, 아이는 너무나 수척한 모습입니다.

중성화도 하고, 치료도 하고, 살도 찌울 아이... 그리고 차츰 입양이라는 행복에 다가가 진정 가족과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 아이가 그 첫걸음을 떼려 합니다. 알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주기: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41081?p=p&s=hrl&_ga=2.83940633.1493382201.1506422633-1751687876.149415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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