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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중인 개농장, 그곳에 남은 두 아이
분류: 유기/구조
이름: 뀨ㅇㅠㅇ


등록일: 2017-09-30 19:46
조회수: 394 /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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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중인 개농장에서 살아남은 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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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중인 개농장, 그곳에 남은 두 아이
 
개를 싣은 험악한 차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곳 주변을 둘러보고 또 살펴본 뒤 발견하게 된 곳에 입구 쪽에 두 아이가 짧은 목줄에 묶여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업자는 땅을 빼주어야 해서 다른 아이들을 모두 개농장에 넘겼고 두 아이도 그럴 거라는 말을 합니다. 설득해야 했고, 업자는 돈을 요구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생을 업자로부터 원치않는 출산을 강요받았고, 짧은 목줄에 묶여 흙탕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살기 위해 먹어야 했습니다. 그 지옥같은 삶을 또다른 곳에서 강요받게 하지 않기 위해 구해야 했습니다.

나주천사의집으로 오는 길, 구조하는 날은 비가 왔고, 땅은 진흙밭이었습니다. 한껏 겁을 먹은 아이들을 안고 뒤엉키며 꼭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나주천사의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적응해주고 있고, 관리 받고 마음의 남은 상처도 덜어내어 누군가의 가족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 아이들을 아껴주어야 합니다.
 
고생을 많이 했고, 아이들이 살기 힘든 환경을 살아왔기에 이곳 저곳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병원도 오가야 하며, 대형견 중에서도 40kg에 육박하는 큰 덩치이기에 사료를 먹는 양도 남다른데요.

아이들이 살아왔고 보아왔을 험악하고 고단했던 것들을 모두 잃고 사람들이 붙여 놓은 식용견이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누군가의 가족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생 많았던 아이들에게 병원비와 사료비, 그리고 필요한 관리를 해주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관심의 손길을 없는 방치를 살아왔고 많은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십시오
 
아이들이 살아온 길, 행복은 없었고... 매질과 짧은 목줄에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삶이었습니다. 나주천사의집에 오자마자 아이들에게 주어진 마당을 쉴새없이 걷고 또 걷고... 아이들은 처음 행복을 느끼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려 합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를 운명이었습니다. 소중한 만남이 있었고, 기적과도 같이 구조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주어진 새 삶에는 아픔이 없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누군가의 가족이 될 준비를 하려 합니다.

식용견이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반려동물이 될 두 아이,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두아이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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