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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세요.
 소담/믹스견/여아/8살/3kg
소담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8년동안 케이지 안에 갇혀 지내던 아이입니다.
시골마당에서 뛰어 놀지 못하고 좁은 곳에서 움츠리고 살았던 아이
1년, 2년도 아닌 무려 8년동안 말이죠. 견생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햇수죠.
그런 소담이를 '나주 천사의집' 으로 구조 했습니다.
보호소에 넓은 마당이 있어 아이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겠다 라는 부푼 생각을 가졌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이는 넓은 공간을 두려워 했어요..
넓은 마당에서 반경을 넓히지 못하고 혼자 계속 움츠리고 있었죠.
좁은게 익숙했던 아이에게 넓은 곳은 적응의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지금은 점차 적응을 해가며 불안한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는데요,
하나하나씩 적응해하고 있는 소담이에게
가족의 사랑, 주인의 따뜻한 손길도 알려주고 싶고,
아이가 이제 혼자가 아닌 진정한 가족과 함께 했으면 합니다.
소담이의 남은 견생을 사랑으로 감싸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분양주소 : 전남 나주시
분양책임비 : 10만원
분양방법 : 직접방문
분양사유 : 유기견
 전화번호 : 010-팔육이공-2222
 입양문의는 전화로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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