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이라 반말로 작성된 점 양해바랍니다^^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삼아 읽어보시면 될듯합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사이에서 갈등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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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이후에 이번에는 갤럭시s10이다.

1. 외관 사이즈

롯데월드몰 1층 행사장에서 s10을 처음만져보고 놀란 점은 상당히 가볍다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의 큰 단점중에 하나가 폰이 무겁다는 것이였는데

이번에 가벼워 진점이 가장 큰 혁신이 아닌가 생각한다.

(엘지 V30을 사용한 계기도 가벼운 무게가 큰 몫을 했다.)

아이폰X와 거의 유사한 사이즈는 갤럭시s10e인데 동글동글한 느낌도 비슷하다.

(실제로 같은건지 모르겠지만 매장에서 비교해보니 거의 동일한 사이즈였음)

그럼에도 s10을 산 이유는 넓은 화면에 대한 욕구��문이다.

아이폰X와 s10e의 경우에는 엣지형이 아니라서그런지 유튜브 등 영상을 재생했을 때

가로폭의 한계가 있으니깐 세로가 아무리 길어도 동영상이 크게 보이지 않았다.

이점은 사실 s10도 마찬가지인데 세로로 더 길다보니 역시나 세로에 레터박스라고 하나

검은 여백이 생기는 건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엣지다보니 조금이라도 가로폭이 넓어서

영상을 보는데 좀더 크게 보이는 점이 있다. 당연히 물리적으로도 화면크기가 크기도 하고~

파지감도 나쁘지는 않지만 s10사이즈가 한손에 거의 육박할 정도의 아슬아슬한 사이즈라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는 아니고 좀 뭐랄가 각진형태라서 손에 쏙 들어오진 않는다.

한손으로 모든 화면을 컨트롤 하기엔 좀 버거운 점이 있다.

그럼에도 s10은 어찌되었던 한손으로 어느정도 이용가능한 적당한 사이즈

크기에 비해 가벼운 무게, 넓은 화면이 가장 큰 선택의 이유이다.

아이폰X는 사이즈에 비해 엄청 무거웠다.

2. 내부 UI

내부 UI는 아이폰에 비해서 뭐랄까 좀 산만하다고 해야하나?

일단 글자 크기가 매뉴마다 조금씩 다르고 통일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어떤 어플에서 알람이오든 아이폰에서는 항상 동일한 모양으로 동일하게 뜨는데

s10은 어플마다 알람오는 모양이 다르다 예를들면 문자는 상단에 팝업창이 한줄뜨는데

skt 스마트홈은 가운데 네모로 알람을 주는 어플의 고유의 디자인이된 확인버튼이 뜬다든지

네이버캘린더 어플에서는 캘린더 어플의 자체 모양으로 디자인된 팝업알람이 뜬다든지

여튼 말로 쓰기엔 어렵지만 통일된 느낌이 없어서 좀 산만한 느낌이 있다.

다만 아이폰은 정해진 모양되로 써야하지만 갤럭시는 나름 신경써서 꾸미면 커스텀이 가능해

자기가 꾸미고 싶은데로 좀더 자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AOD기능역시 편리하다. 아이폰X에서도 물론 OLEDX였나 하는 앱을 통해서 구현이 가능하지만

순정으로 AOD를 지원해주니깐 상당히 편리하다.

그리고 어플 설치하고 실행할��마다 권한에 대해서 물어보고 이것 저것 설정할께 많은데

기본적인 전화통화 권한, 문자 읽기 권한이런 단순한 것들이 아니라

예를들어 다른 앱위에 그리기 설정이라든지 호환성 설정이라든지 개별적으로 이런 것들으

건드려줘야 할��가 있어서 어른들도 이런걸 쓸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뭐랄까 애니메이션이랄까 화면간 전환이라던지 어플 시작 종료 등의 애니메이션 구현시

갤럭시는 나 화려하지? 이만큼 애니메이션을 듬뿍담았다 이런 과시적인 느낌이 있어서

좀 어색한 느낌이 있고, 아이폰의 경우는 딱 간결하게 필요한 적당함을 잘지키고 있다는 느낌?

3. 액정

액정은 뭐랄까 역시 엣지는 마음에 안든다.

한때 엣지초기때 화면엣지부분 색온도가 달라서 엣지부분 색온도 조절하는 옵션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굴절되는 부분에 색온도가 미묘하게 틀어져있다.

그것보다 역시 웹서핑할때나 사진을 볼때 그부분이 굴절되서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점이 있다.

아이폰과 비교해본다면 전반적으로 채도가 좀 높은 탓인지 화려하고 화사하긴한데

눈에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든다.

그리고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화면이 좀 흐리다고 해야하나?

폰트를 자세히보면 글꼴이 좀 끝이 희미하다고 해야할까 기본설정인 FHD로 놓고 썼는데

이걸 WQHD로 높이니깐 해결되었다. 개인적으로 두개 무슨차이가 있을까 이 코딱지만한 액정

이렇게 생각하고 배터리 효율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FHD를 쓸려고 했는데

기분탓인지 몰라도 WQHD로 하니깐 해결되었다. 선명함이 느껴진다랄까?

4. 최적화

최적화는 최적화라고 표현했지만 렉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이폰X의 경우 어플들을 많이 띄워놓고 이것저것 작업해도 렉이라는 것이 거의 없었다.

어쩌다가 한번씩 먹통이 되었다 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주 드문 경우고

대부분 아주 부드럽게 구동되었다.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즉각적인 반응성은 갤럭시가 빠르다.

그런데 여러개를 구동하다보면 갤럭시는 빠르고 느리고의 갭차이가 크다.

근데 아이폰은 1개를 돌리든 10개를 돌리든 살짝 굼뜨지만 그게 항상 일정하다.

그게 미묘하게 기분이 좋다랄까 만족감을 준다.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랄까.

갤럭시s10는 엄청빠를때는 엄청 빠르고 느릴때는 좀 느려져서 딜레이간의 갭이 존재한다.

이게 뭔가 불만족 스럽고 역설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또다른 차이는 아이폰X의 경우 뭔가 실행을 할때 예를들어 인터넷에서 뭔가를 클릭하며

화면이 전환되며 서서히 로드되는 느낌이라면,

갤럭시s10의 경우는 로드가 다 된후 한번에 화면이 전환되는 느낌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아이폰에서의 전환이 좀더 부드럽다는 느낌이다.

5. 카메라

카메라는 개인적인 색감에 대한 부분이라 개인차가 상당히 심할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폰X의 색감은 좀 더 진하고 기본적으로 s10은 약간 물빠진 느낌이다.

아이폰X는 대충찍어도 기본은 한다면, s10은 잘나올때는 아이폰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예쁘게 잘 나오고 s10은 업다운이 심한 느낌이다.

한편, 셀카 화각은 지금까지 아이폰이 좁아서 얼굴이 크게 나왔는데

이번 s10은 셀카 화각이 그렇게 넓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오이현상은 좀 줄어든듯?

근데 셀카렌즈는 1개인데 왜 셀카화면에 와이드-기본이 선택가능한지 모르�募�. 소프트웨어보정인가?

앞뒤로 카메라가 무수히 많이 달렸는데,

개인적으로 카메라 화각에 따른 여러개 달린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렌즈도 확실한 밝은 조리개의 단렌즈를 선호하지 어쩡정한 가변 조리개의 줌렌즈는 싫어한다.

하나를 달더라도 확실히 좋은 품질의 렌즈였으면 어��을까.

그래도 아이폰X보다는 이미지센서 크기가 커서 갤럭시s10이 마음에 들지만

요즘나오는 다른 제품군과 비교하면 이미지센서가 작은 편이라 더 키워줬으면한다.

6. 폐쇄성

아이폰X은 상당히 폐쇄적이라 답답한 느낌이 있다.

한편으로는 보안성에 대해서 믿음이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인터넷에서 구한 어플들로 뭔가 막혀있는걸 뚫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을때

아이폰은 방법이 없다.

근본적인 시스템의 결함이랄까 문제가 있는게

A라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안드로이드에서는 B어플 C어플에서도 열린다.

컴퓨터처럼 어떤 공간에 저장되어 그 A파일을 내가 탐색기처럼 컨트롤이 가능하다.

근데 아이폰은 A라는 파일을 B어플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B에서만 접근되며

C어플에서는 다시 A를 다운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이점이 매우 불편하다.

예를들어서 공인인증서를 한번 다운받으면 안드에서는 모든 은행어플에서 접근이 가능한데

아이폰에서는 개별 은행 어플마다 공인인증서를 다운받아야한다.

이런 것들이 회사 업무할때 휴대폰을 이용한 업무가 많다면 꽤 불편한 점이 많다.

7. 통화 음질

통화음질은 아이폰X가 선명하고 좋은데 통화볼륨은 s10이 좋다.

평소 말귀를 잘 못알아먹고 대화가 좀 느리게 인식되는 편인데

아이폰 말소리가 잘들리고 통화하기 좋았는데 소리가 최대치를 해도 좀 작다는 단점이 있었따.

근데 s10은 볼륨은 최대치로 하면 사무실이 울릴정도로 소리는 큰데 쇠소리라고 할까

뭔가 부드럽지 못한 점이 있다. 근데 통화옵션에서 부드러운통화인가 그걸 켜니깐 한결 좋아졌다.

그 이후로는 큰 차이가 없어서 통화품질에 만족한다.

8. 음악 음질

유선으로는 태스트를 해보지 못했지만

무선의 경우는 아이폰X가 좀더 좋다고 느껴진다.

갬성 때문인지 몰라도 블루투스 출력이랄까 소리에 힘이 있고 단단하다고 느껴진다.

근데 사실상 말이 안된다 블루투스는 그냥 단순 신호일텐데 아이폰X든 갤럭시s10이든

기본적으로 코덱은 다 좋은걸 지원해줄텐데 왜 그렇게 느껴질까 진짜 갬성때문인지.

스피커 음질은 아이폰X가 좋은 것 같다.

아이폰X에서 음악을 좀 크게 들편 아래 구명에서 바람이 나오는 것 처럼 느껴진다.

갤럭시s10은 그런게 없다. 내부에 간이 우퍼라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X가 좀더 단단하고 좋은 스피커 소리를 들려준다.

갤럭시s10이 개선되었다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글��...

엘지 v30도 마찬가지고 s10도 마찬가지고 원인이 뭔지 모르겠지만

최대음향으로 틀어놓고 스피커에서 소리를 들으면 판떨리는 느낌이랄까

째지는 소리와 함께 거슬리는 소리로 변한다.

아이폰x는 최대음량이 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최대음량도 상당히 편안하고 힘있는 소리이다.

9. 삼성페이

아이폰x 쓰면서 삼성페이 없으니깐 너무 불편했다.

이건 뭐 압도적으로 갤럭시s10의 승리이다.

아이폰x에서 얼마나 답답했으면 페이코 어플깔아서 바코드 결제했었다.

그것도 cu에서만 되고 gs25에서는 되지 않았던 것 같다.

10. 결론

많이 쓰고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허접해진다.

써놓고 보니 아이폰x와 갤럭시s10의 비교가 아니라 안드와 IOS의 비교 같기도 하다.

요약을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이폰x가 솔직히 더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폰은 단순히 갬성때문만이 아니라 외형과 내부s/w를 통틀어 전체적인 통일성/ 안정감/고급진 느낌이 있다.

그러나 실용성/효용성/편리성에서 보자면 s10이 압도적이라 할수 있다.

(출장지에서 급할때 라이트닝 케이블을 못찾아서 편의점에서 몇개는 산거 같다;)